▲ '보이스' 김재욱. 사진=OCN 방송 캡처
'보이스' 김재욱, 소름돋는 살인마 열연 '시청률'로 통했다…최고 5.4% 동시간대 1위

'보이스' 김재욱의 섬뜩한 살인마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OCN 드라마 '보이스' 1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4%, 최고 5.4%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희대의 살인마 모태구(김재욱 분)이 판타지아에서 정마담(윤지민 분)을 살해한 후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태구는 경찰이 급습한 다급한 상황에서도 현장을 수사하던 강권주(이하나 분)를 몰래 지켜보며 숨죽여 웃는가 하면 자신을 잡으려 발버둥 치던 강권주를 떠올리며 "드디어 만났네"라며 웃음 짓기도 했다.

행적을 캐묻는 아버지 모기범(이도경 분)에게는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자신이 죽인 시체와 대화를 나누기까지 했다.

지난 8화부터 본격 등장하기 시작한 김재욱은 소름돋는 연기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압도적 존재감으로 '보이스'를 장악하고 있다.

한편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