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노인복지관은 최근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쌀 20kg 10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노인이라고만 밝힌 익명의 후원자는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포시노인복지관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쌀 2천kg으로 약 7주간 군포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장은 “익명의 후원자가 전한 이웃사랑 실천에 보담하기 위해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해 더 좋은 식단으로 보답하겠다”며 “쌀 2kg은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