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지원센터·청소년카페·육아나눔터·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도당어울마당’이 부천에 들어섰다.

부천시가 사업비 99억3천만 원을 들여 지난 24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은 도당동 32-4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5천390㎡ 규모다.

지상 1·2층은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89면), 3∼5층은 홀몸노인지원센터·청소년카페·육아나눔터·여행전문 도서관·만화카페·예술공연장이 각각 들어섰다.

공영주차장 부지 2천400여㎡에 세워진 이 시설은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를 지원받았다.

육아나눔터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출퇴근 시간인 오전 8∼10시와 오후 5∼8시 아이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대상 어린이는 5세 유아에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까지다.

오정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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