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강화농협을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컨설팅은 공인회계사와 전문 컨설턴트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신용·경제·재무와 관련된 현황과 경영여건을 분석했다.
또 임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자립경영 능력을 예측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강화농협의 경영기반을 공고히 하자는 의미가 담긴 비전을 수립했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사항들은 1년에 한 번씩 2년간 모니터링하고 성과를 분석하는 등 사후관리도 꼼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고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컨설팅 지원으로 강소농협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익기자/jiko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