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이준원 중부본부장이 참석자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최근 공단에서 인천지역 대기업 48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은 공단에서 협력업체와 모기업의 안전보건 책임 강화와 공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하청이 공동으로 사업장의 위험요인 개선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공단이 현장 기술지도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이마트 연수점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추진 절차와 안전보건 관련 제도 안내, 협력업체 재해 감소 성과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준원 안전보건공단 중부본부장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업장을 분석해보면 협력업체의 재해율이 매년 12% 이상 감소한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도 근로자의 생명존중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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