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는 다음달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는 ‘건강가족공동체-절주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절주학교는 알코올 남용과 폐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아인식을 통해 건강한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절주학교 11기는 직장인 또는 그 배우자가 포함되고 주 1회, 총 9회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실시되며, 참가비용은 무료로 선착순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ickosacc.co.kr)나 전화(032-236-947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수구보건소(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실시해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직장인 및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나 이해하기, 공동체가족 이해하기, 부부행복해지기’라는 주제를 함께 나누면서 가족 내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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