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S8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내달 29일 언팩 행사서 '갤럭시S8' 공개…"기존 휴대전화 틀 깨는 혁신"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8을 내달 29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탭S3와 갤럭시북을 소개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Unpack)' 공식 초청장을 글로벌 미디어에 발송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언팩 행사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영국 런던 히어 이스트(Here East)에서 진행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뉴스룸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삼성전자는 공식 초청장에 '당신의 전화를 박스에서 꺼내라'(Unbox your phone)는 문구를 적어 갤럭시S8이 기존 휴대전화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초청장에 이어 처음으로 전 세계 4개국에 언팩 박스를 설치한다.

소비자들이 언팩 박스를 배경으로 셀피를 촬영하는 등 나만의 언팩 초청장을 제작,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미국 뉴욕 837센터,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디지털시티 등에 '언팩 박스'를 설치한다. 언팩 박스는 갤럭시S8을 암시하는 대형 설치물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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