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8일 건축·전기·통신·소방·설비 등 50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공공과 민간 건축물 건립 계획을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규모 민간 주택의 재정비 사업에 관한 시의 사업성 분석과용역 발주시 지역 건축사사무소에 전체 물량의 20% 이상을 배분토록 요청할 방침이다.

진입로 등 공동주택 주민 이용시설 보수 등 시의 보조금 사업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택도록 권장키로 했다.

또한 지역내 38개 대형공사장과 건축 자재 금액의 10% 이상을 지역 업체의 물품으로, 인력의 20% 이상을 지역 인력을 채용하는 협약도 맺을 계획이다.

오정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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