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운영위원회에서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최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근대역사 전통을 박물관에 전시하도록하는 박물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신규위원 위촉식과 함께 2017년 운영 계획 보고, 향후 기획중인 특별전시와 박물관 교육, 유물 기증에 관한 세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1879년 고종이 어영대장 신정희를 파견해 설치한 화도진으로부터 1908년 준공된 송현배수지를 잇는 동구의 근대 역사 전통을 박물관에 전시를 통해 보강하자는 논의와 송림동 일대의 ‘도시민속생활사사업’과 기획전시 계획, 박물관 1년 교육과 유물 기증 등에 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한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1960~70년대 생활상을 재현 전시해 매년 관람객 1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인천의 대표적인 근현대박물관으로 2016년에는 누적관람객 백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오후 5시30분 입장마감)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