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4시49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후쿠시마(福島) 앞바다에서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일본 지진, 후쿠시마 앞바다서 5.6 규모 발생…6년전 원전 악몽에 '초긴장'

일본 기상청은 28일 오후 4시49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후쿠시마(福島) 앞바다에서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50㎞로,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

 지진으로 미야기(宮城)현,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에 진도 4~5의 진동이 발생했으며 도쿄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 

한편 6년 전인 2011년 3월 11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2호기에서 핵연료 추정물질 녹아내리고 방사능이 누출 되는 등 큰 피해를 일으켰다. 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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