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삼성전자 '갤럭시S8' 추정 영상 공개…"저렇게만 나오면 산다"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모바일펀에서 유튜브에 등록한 38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측면에 엣지 스크린이 탑재되고 상하단 베젤이 좁은 갤럭시S8가 등장한다.

전면에는 기존 물리 홈 버튼이 사라졌으며, 소프트 홈 버튼으로 변경된 모습이다. 지문인식 센서는 후면 카메라 옆으로 이동됐다.

갤럭시S8 시리즈는 5.8인치, 6.2인치 모델로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34초 분량의 영상에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외형 디자인과 화면을 터치하는 등의 동작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IT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중국에서 또 다시 유출된 차기 갤럭시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며 "켜져 있는 갤럭시S8 옆에 갤럭시S8플러스가 나란히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영상은 그동안 유출됐던 수많은 랜더링 이미지, 루머 등에서 본 것과 비슷하다"며 "앞면에는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보이고 물리적인 홈버튼이 사라졌다. 장치를 뒤집으면 카메라 우측에 지문 인식 센서가 위치하고, 하단에는 3.5mm 오디오 잭, USB-C 포트 및 스피커가 탑재돼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 29일 미국 뉴욕, 영국 런던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ed)'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8을 공개할 계획이다.

미국 출시 제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35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등에서는 삼성 엑시노스9(8895)가 탑재될 전망이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