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28일 개관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김대영 시의장, 이종걸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만안지역 복지공간의 중심이 될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했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만안구 주민들의 기대 속에 부지면적 1천677㎡, 연면적 4천433.1㎡의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건물이다.

지난 2011년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15년 4월 공사를 착공해 2016년 9월 건물을 준공했다.

복지관 1층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무료식사 경로식당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복지카페가 위치해있다.

2층은 노인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있어 어르신과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층은 어르신들과 시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과 교육문화프로그램 강좌 교실, 컴퓨터교실이 운영된다.

이밖에, 4층에는 각종 행사와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과 다목적회의실, 5층에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게이트볼장과 바둑교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만안지역에 새로운 복지중심시설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이 더 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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