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주시 4-H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기형 취임회장(사진 오른쪽)이 이임하는 정해정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지역의 농업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4―H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8일 상거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제15대 정해정 회장과 제16대 이기형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은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양평군수, 도·시의원, 이길수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농업인단체, 4―H지도자협의회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형 신임회장은 “2012년 여주시 한농연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전국대회를 우리 여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열정을 되살려 여주시 농업이 전국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장학금 사업 활성화를 통한 후배양성 및 4―H지도자 리더십 강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농업인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취임하는 두 회장을 비롯해 여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위대한 일은 열정 없이 절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이 자리에 모인 협의회원들과 이기형 신임회장이 함께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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