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 부평3동 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신촌사랑회’회원들과 장학생들이 지난달 28일 부평3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 부평3동의 순수 민간 자생단체인 ‘신촌사랑회’는 지난달 28일 부평3동 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에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7명에게 210만 원을 전달했다.

‘신촌사랑회’는 지난 2010년 지역주민 20여 명이 뜻을 모아 구성된 민간자원봉사 단체로 회원 회비를 적립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지역의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사업과 밑반찬 지원 사업,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전달사업 등이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신촌사랑회의 장학금 전달행사는 올해로 5회째다.

김영자 신촌사랑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의 시련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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