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과 9월 전국 비보이 대회와 세계 비보이 대회가 부천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전국 비보이 대회는 오는 4월 8일 부천역 마루광장서 전국 80개팀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며 우승팀은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릴 세계대회 ‘Bomb Jam’ 출전 기회를 얻는다.

오는 9월 22~24일 같은 장소에서 제2회 세계 비보이 대회가 개최돼 15개국 300여명의 비보이가 참가한다.

두 행사는 비보이 역사 40년 사상 처음으로 제5대 메이저 비보이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가 주관한다.

진조크루는 부천에 연습공간을 두고 활동하며 2012년 부천시 문화예술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형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