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석모도자연휴양림’의 수목원 전경. 사진= 석모도자연휴양림관리사업소
인천 강화군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삼산면 ‘석모도자연휴양림’이 각종 기업체·동호회·학교 등의 세미나·워크숍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화군 삼산면 상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석모도자연휴양림’은 석모도지역의 청정환경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경관 때문에 주말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석모도자연휴양림’의 소문을 듣고 산림휴양 공간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갖고자 하는 기업체나 동호회의 단체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두 달 동안에도 단체예약이 20건 가까이 접수됐다.

‘석모도자연휴양림’은 콘도형인 1차 산림문화휴양관과 독채 통나무집 형태인 2차 숲속의 집으로 나뉘어 있다.

총 200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4인실부터 22인실까지 여러 인실로 구성되어 객실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또한 부대시설로 100명 수용이 가능한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세미나·워크숍 장소로 이용 가능하며, 체육활동이 가능한 야외 족구장도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근처에 수목원이 위치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30~50분 코스로 산책도 가능하다.

휴양림 관계자는 “아직 예약이 시작되지 않은 5월 사전 단체예약에 대한 문의도 많다”며 “워크숍·세미나 등을 위한 단체예약을 고민하고 있다면 휴양림 사무실로 문의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단체예약은 20인 이상의 단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용예정일 전전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이메일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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