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원 양평경찰서장이 각 과장 및 파출소장,재향경우회장,대한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있다.<사진=양평경찰서>

양평경찰서는 2일 오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장성원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파출소장,재향경우회장,대한노인회장,아동안전지킴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파출소별 2~6명으로 구성된 아동지킴이는 아동범죄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평일 오후 2~5시까지 3시간 동안 통학로 주변과 놀이터,공원,골목길,학원가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배치돼 아동보호 및 청소년 비행,탈선 등을 지도·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지킴이는 재향 경우회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부 회원 중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이 뛰어난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장성원 경찰서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수 있도록 하는 보호하는 것은 우리모두의 책무이다"며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께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아동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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