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두천엔젤봉사회가 2일 동두천 내 소외 이웃 44가구에 이불을 전달했다.

동두천엔젤봉사회는 봄맞이 이불나눔 행사를 통해 봉사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이불을 소외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에서 최초로 결성된 적십자 봉사회이자 올해 결성 35주년을 맞는 엔젤봉사회는 이불나눔 외에도 반찬 나눔, 외국인 난민을 위한 라파엘클리닉 의료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3일 열린 ‘2017년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지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봉사회로 선정돼 타 봉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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