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취약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사랑방 한방 100세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오산시에 따르면 '사랑방 한방 100세 교실' 운영 사업은 신체 혹은 거리상의 문제로 보건소 및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하는 사업이다.

매주 목요일 보건소 내 한의사가 경로당을 찾아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및 한방 상담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한방 상담 및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찾아가 보살피는 진료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혜지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