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이 운영 중인 영농 종합상황실 전문지도사가 농업인들을 상대로 영농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상황실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사진=인천 옹진군

인천 옹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 등 휴일 제외 없이 운영된다.

상황실에는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근무반이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을 상대로 기상재해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과 생육단계별 영농기술을 알려준다.

근무반은 상황관리반과 식량작물반, 원예·특작반, 현장관리반 등 4개 반으로 운용됐다.

이들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작물별로 병해충 발생상황을 파악하고 가뭄, 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할 예정이다.

영농기술정보나 민원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면 지구지소나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 종합상황실을 운영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안정생산과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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