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각각 우수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안양시가 수상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지방정부 대상 평가에서 건축심의 결과 공개를 비롯해, 건축 허가·신고 처리기간 준수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받았다.

또한, 건축공사현장 민원 발생 예방교육과 건축전문가 시민 무료 자문 추진 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경기도 평가에서는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 사업과 건축문화상 Festival 개최, 빈집 관리 지원 계획 등 제도개선, 우수 및 특수시책 추진실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방정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정부에 장관상을, 경기도는 기관표창과 함께 해당 공무원과 수상 지역 건축사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