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범계역에서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형버스 M5333번 버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범계역과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5333번 버스를 6일부터 개통 운행한다.

운수업체는 삼영운수(주)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자를 공모를 통해 최종 운송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잠실역까지 12~20분 간격으로 7대가 1일 51회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2천400원, 청소년 1천900원, 어린이 1천650원이다.

광역급행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와는 달리 정류소 수를 기·종점에서 7.5km 이내에 각각 6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정류장은 범계역과 안양1동 진흥아파트, 안양남부시장, 안양역, 대동문고, 석수역을 거쳐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과, 삼성서울병원, 수서역, 가락시장, 송파역, 석촌호수를 경유해 잠실역까지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M5333번 광역급행버스 개통 운행으로 그동안 잠실역까지 직접 연결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겪어야했던 안양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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