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동안서 아동안전지킴이 26명 새롭게 위촉돼 초등학교 주변에서 순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는 아동안전을 위해 순찰활동을 펼칠 ‘아동안전지킴이’ 2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재향 안양경우회장, 노인회 동안구지회부회장, 서장과 각 지구대·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은 각 지구대, 파출소에 배치돼 신학기부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에서 하굣길 안전지도와 순찰활동, 비행청소년 선도활동을 한다.

유복수(72) 아동안전지킴이는 “지킴이 활동을 통해 내 가족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학생들을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김원환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사회적으로 귀중한 경험을 지닌 어르신들과 경찰이 함께 노력해 아동대상 범죄와 학교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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