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치매주간보호센터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속근육 향상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구보건소

인천 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를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시행되며 뇌병변 또는 지체장애를 가진 관내 어르신에게 적절한 재활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생생활의 자립능력 향상을 도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관내 등록장애인 중 거동이 가능한 뇌병변 또는 지체장애인 50명을 우선 대상자로 시행한다.

구는 3월부터 동구치매주간보호센터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소근육 발달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공관절 수술자에 대한 무릎관절 운동교실을 주 1회 진행해 나감으로써 후천적 장애를 겪고 있는 주민의 재활과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의 건강회복과 빠른 사회복귀를 도와 건강한 가정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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