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공동체 치안 원년을 맞아 협력치안 활성화와 주민소통 일환으로 치안활동 소식지 ‘공감치안 뉴스’를 발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매월 발간되는 치안소식지에는 남양주 치안 현황과 공동체 치안 활동사항, 3대 반칙행위 근절 등 경찰서의 주요 추진시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 등을 위한 배회감지기 신청, 실종아동 방지를 위한 안전드림 앱 이용 사전등록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보가 수록돼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치안소식지를 통해 지역의 치안 상황과 지역 이슈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이 가능해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안소식지는 각 지구대와 파출소에 비치돼 있으며, 마을회과과 노인정, 학교 등에는 순찰 근무를 겸해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 배부한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식지 제작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치안정보와 생활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치안소식지와 소통 밴드를 통해 모인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치안정책에 반영,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 나갈 것”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