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인천시당이 유정복 시장 연두방문 거부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인천시와 남동구청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시당은 6일 논평을 통해 유 시장과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시민과 구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당은 “유 시장과 장 구청장은 자신들의 본분을 잊고 감정적인 대응으로 시민·구민은 안중에도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예정됐던 유 시장의 남동구 연두방문이 남동구의 거부로 무산된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남동구는 당시 유 시장의 연두방문이 “건의를 해도 해결되는 것이 없는 보여 주기식 행사”라며 거부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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