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 역사·문화 담은 초등생용 만화 발간

부천시가 7일 지역 역사, 문화 등을 담은 초등학생용 만화책 ‘내 친구 부천’을 발간했다.

100쪽 분량의 만화책은 주인공 ‘꼬깽이’와 그 친구들이 고장의 이모저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설명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유명 만화가 김금숙, 김한조, 박건웅 선생이 참여해 제작된 책은 ‘부천 이렇게 태어났어요’, ‘부천을 빛낸 사람들’, ‘시청과 시의회는 무슨 일을 할까’, ‘만화·영화·음악! 문화특별시 부천’, ‘도서관에서 책 보며 놀자’, ‘부천따라 신나게 걷자’ 등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시는 지역내 64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6천800여명에게 책을 무상으로 전달, 각 학교는 사회과 교과과정의 지역 학습과 체험활동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시 홍보실과 부천만화박물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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