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서부경찰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불밝기' 가로등 설치 및 재정비 사업을 위해 화성시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화성서부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로등 설치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화성시와 협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이 사업 명칭은 ‘우리동네 불밝기’로 확정했다.

7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서부서는 지난달 지역내 가로등 상태를 최종 점검한 결과,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한 100곳, 여성안심구역 등 범죄취약지역 18곳, 가로등 불 밝기 조도 조정이 필요한 67곳 등을 비롯해 새로 설치가 필요한 405곳 등 총 590여 개소를 선정, 설치 및 재정비 할 방침이다.

화성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올해는 ‘안전한 화성만들기’를 위해 마을입구 및 골목길, 횡단보도, 원룸단지 및 주택가 등에 가로등 정비·설치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내 가로등 정비를 통한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혜지기자/y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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