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택시는 예약콜과 즉시콜로 나눠 장애인이 경기북부 지역이나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지역, 김포·인천공항을 오갈 때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예약콜은 이틀 전부터 위탁운영기관인 양주시 시설관리공단(031-861-9977)에 예약, 오전 8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 이용하는 즉시콜은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요금은 10㎞ 1천200원으로 이후 5㎞마다 1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병원 진료 때에는 30분 범위 안에서 택시가 기다려줘 돌아오는 길에도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는 하반기에 장애인 복지택시 4대를 추가로 도입해 모두 20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택지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