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민들이 범시민 힐링걷기 대회에 참여해 안양천을 걷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안양천쌍개울 광장(중앙초교 뒤편)에서 ‘힐링워킹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또, 매주 목요일 정오를 전후해 직접 근로현장을 순회하며 ‘직장인 걷기교육’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또, 4개의 권역별(안양9동, 관양1동, 안양6동, 갈산동)로 매주 토요일 4회씩 순회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등산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노년층을 겨냥한 건강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타이치체조교실’을 지난해에 이어 4곳으로 확대해 주민자치센터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아침 태극권 체조교실’을 매주 수·금요일 오전 6시 30분에 중앙공원에서진행한다.

이밖에, 주 5회에 걸쳐 만안구와 동안구 각 3개소씩 모두 6개소를 무대로 오후 8시∼9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시민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여가공간을 확보하고 안양천 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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