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오산시 시청 2층 물향기시에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 취득 과정 개강식'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는 지난 7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 취득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은 가족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인식과 관리 및 교육의 필요성에 의해 개설됐다.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은 화요일과 토요일 각 30명씩 총 2개 반으로 운영되며 교육 수료생들은 '반려동물관리사'민간 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으며 오산시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관리사와 관련된 지속적인 학습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동아리도 구성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 단시간 내에 접수가 마감됐다"며 "에듀타운 조성 등 반려동물 관련 오산시의 정책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 학습 및 활동을 지원하는 학습동아리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밖에도 청소년들의 과도한 흡연과 음주에 따른 심각한 폐해를 이해하고 금연 및 금주를 위한 교육을 위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지도사 과정'도 개강했다.

매주 월, 수요일 30명 1개 반으로 운영되며 개강은 오는 15일이다. 윤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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