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삼산면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강소농 심화교육을 받은 신규 강소농 30명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농업기술센터

인천시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부터 1박2일간 삼산면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올해 신규 강소농 30명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하는 것으로, 강소농 심화교육은 농업경영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군은 2011년부터 강소농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44명을 강소농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총 30명의 강소농을 신규로 선정했으며, 지난달 14일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은 농업 경영체 분석, 고객 상대기법, 경영계획서 작성기법, 실행보고서 작성기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을 이수한 ‘강소농’은 경영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과 농업경영진단, 컨설팅, 경영기록장 활용 등의 후속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자율모임체 결성 활동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타 지역 우수 농업경영체 벤치마킹, 선진농장 입소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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