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16년도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오는 4월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기업SOS대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홍보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부문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파주시는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홍보실적 부문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주시는 ‘기업이 편한 파주’라는 시정방침 아래 57곳의 공장밀집지역을 소공단으로 지정했다.

노후화된 진입로 및 교통체계 개선, 통합 지주간판 설치 등 인프라 개선사업을 실시해 총 31개 사업에 24억 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김찬호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애로 접수 즉시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3천800여 관내 기업들이 모두 ‘기업이 편한 파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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