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군포2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이&오 한마음봉사대’는 시 곳곳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 홍보물 등을 수거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 군포2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내 5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이&오 한마음 봉사대’가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산책로와 약수터, 도로변 등을 청소하고 금당터널 입구, 장수 약수터, 도로변 등에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다.

오는 15일에는 통장협의회와 체육회, 16일에는 군포2동 노인회, 17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지역내 곳곳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신주에 부착된 불법 홍보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협력해 자신들의 일터와 삶터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협동심과 애향심이 있어 가능한 것”이라며 “주민이 함께하는 행정, 주민과 함께 동네를 발전시키는 자치활동이 더 활발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오 한마음 봉사대는 2011년 3월 구성된 이후 마을 청소, 야간 순찰활동 등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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