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 박물관 소장유물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위한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

안양박물관 이전·재개관과 관련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구입대상 유물은 백자류를 중심으로 한 도자류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가나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이며, 도굴 및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매도신청은 불가하다.

유물매도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재단 및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및 박물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031-687-0909, 0908)

한편 재단은 지난해 11월에도 안양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안양지역(과천현, 금천현, 시흥현, 과천군, 시흥군 등)이 포함된 고지도 및 고문서, 전적, 회화를 비롯해 여성 및 남성 관련 공예품 등을 구입한 바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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