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모자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모자건강증진프로그램은 15~2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쑥쑥체조놀이와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해피맘 요가·필라테스 및 임산부건강, 수유부를 대상으로 하는 모유수유 사랑교실 등이 있다.

‘모유수유 사랑교실’과 ‘쑥쑥체조놀이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3층 구강보건실과 4층 회의실에서 각각 운영한다.

모유수유교실은 모유수유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쑥쑥체조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의 교감과 근육발달 등의 효과가 있다.

‘해피맘 요가·필라테스 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와 3시, 2회에 걸쳐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임신 중 편안한 마음으로 요가태교를 배울 수 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임신과 태교의 중요성, 출산과정과 호흡법, 모유수유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주는 남동구 정신건강 증진센터와 연계해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검사 및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박재수 구 보건소장은 “모자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남동구민들의 건강한 임신, 안전한 출산, 행복한 육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구청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전화(032-453-5126, 51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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