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 별밤★거리 조감도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이 음식문화시범거리 ‘강화 별밤★거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오는 4월이면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된다.

강화군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먹거리 관광 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강화 음식문화시범거리 사업을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연말 ‘강화 별밤★거리’ 조성에 따른 구간 내(관청리 성일약국~흥부네집 약 200m) 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주 마인드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마무리했다.

최근 간판개선 및 경관조명설치 디자인 설계용역이 마무리돼 사업을 발주하기로 했다.

구간내 소공원 정비사업, 다양한 색채의 도로 재포장,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사업, 음식거리를 빛내주는 조형물설치 및 경관조명사업을 4월중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강화 별밤★거리’ 조성을 축하하고 널리 알리는 개장식과 함께 더 한층 청결하고 보다 친절한 맛의 명소가 되도록 음식거리 상인회와 함께 다채로운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관광에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만큼 금년 4월에 개최되는 고려산진달래축제와 연계해 새로 조성되는 음식문화거리가 강화 먹거리관광의 중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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