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에코힐링센터 조감도.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은 에코힐링센터 건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선교 군수와 지역주민,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에코힐링센터는 165억 원 예산으로 양서면 북한강로 38 일원 3천410㎡ 부지에 4층 건물로 보건복지 프라자를 비롯한 헬스 투어실, 수영장, 헬스장과 물전시관 및 환경문화관 등 다양한 주민복지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에코힐링센터 건립을 통해 서부권 군민들의 소통 커뮤니티 시설과 건강·복지 중심의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공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양평군에서는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15년 12월 사업부지 전체를 매입완료했다. 군은 지난해 7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이번 보고회에서 설계에 대한 보고회를 끝내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양평에코힐링센터는 두물머리라는 이미지에 맞도록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지역의 랜드마크를 기능과 또한 옥상에 설치할 전망대는 양수리 지역에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하며 특히 수영장을 2층에 배치해 용늪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차별화 된 주민건강복지시설이 되도록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양평에코힐링센터가 서부지역의 군민게 건강·힐링 복지시설을 제공함으로서 100세 시대에 걸맞는 삶의 질 향상과 군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