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017년도 지역 내 취약지역 및 우범지역에 도시경관개선사업인 벽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벽화사업은 자원봉사자 및 사회단체 80명 등의 재능기부(디자인, 밑그림 등)를 지원 받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미 구월초등학교 담장과 신한아파트 옹벽, 상인천초등학교 옹벽 등에 벽화사업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동 주민센터로부터 벽화사업 대상지에 대한 신청을 받았다.

신청 지역 중 구월서초등학교와 장수초등학교, 만수중학교, 풍림2차아파트, 현광아파트는 상반기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신한아파트와 외곽순환도로 교각하부 만수5동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경관과 도시 디자인팀(032-453-283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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