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인천시 계양구 작전시장 상인대학 1기 졸업식 모습.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 작전시장이 중소기업청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유동수(더불어민주당·인천계양갑) 국회의원은 작전시장이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작전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1년간 최대 6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작전시장은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개발과 상품진열, 핵점포육성, 주민참여프로그램, 서비스 디자인 접목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작전시장은 현재 141개 점포와 257명의 상인들이 입주해 있는 중형 시장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작전역과 인접해 있고 시장 내 주택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반경 1㎞ 내외에 대형마트 3개가 들어서면서 시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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