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째 중단된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가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재개될 예정이다. 사진=용인시청

연세의료원이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추진하고 있는 동백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심의가 통과돼 공사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용인시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입지심의위원회에서 시가 신청한 기흥구 중동 724-7 일대 용인 동백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통과돼 산업단지 물량배정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년째 중단된 채 방치돼 있는 동백세브란스 병원의 공사 재개도 탄력 받을 전망이다.

연세의료원 측은 이달중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 뒤 올 상반기 중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용인 동백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기존 동백세브란스 건립 부지를 포함한 20만8천973㎡에 대학종합병원, 의료관련 R&D단지, 의료관광시설, 의료첨단기업등과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찬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