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사진 왼쪽부터) 이은성 성결대 종합인력개발처장, 김진호 안양시 경제정책과장, 김호석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사진=성결대학교
성결대학교는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함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업무협약식’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결대를 포함해 올해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따라서 성결대는 향후 5년간 고용노동부·경기도·안양시와 협력하여 대학부담금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청년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성결대는 앞으로 안양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의 모든 취·창업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에게 개방한다.

또한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성결대는 종합인력개발처와 산업경영공학부가 주관으로 시험인증(소비재) 산업 인력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총 사업비 3억3천만 원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은성 성결대 종합인력개발처장은 “서로 힘을 모아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청년,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