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 개강을 맞아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영재학생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당정중학교 과학교육지원센터실에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재교육원 개강식'에는 영재교육원 4개반 학생 80명을 비롯한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입학생들은 교사의 관찰 추천을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추천,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다.

올해 영재교육은 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에 융합교육과정을 도입하여 학문의 경계를 허물 예정이다.

특히 수학·과학뿐만 아니라 로봇, 발명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성 및 탐구력 성장에 주력한다.

또한 사회적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한 현장에서 배우는 감성 체험활동, 폭 넓은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 산출물 발표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5가지 능력으로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력, 인간관계 능력, 협업능력이 손꼽힌다"며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업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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