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청 공무원 60명이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자 계도를 중심으로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지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그 결과 60명이 참여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이후 자원봉사 신청이 계속 이어져 활동인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공무원 금연 자원봉사단은 시민의 금연 도전을 지원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금연 성공을 안내하는 전단을 배포한다.

또한 산본보건지소의 금연클리닉 등의 정보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금연지도 자원봉사단은 지역 금연구역 내 흡연자 계도, 금연의 중요성 홍보, 금연 지원 정책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간접흡연 피해가 없고 건강한 공기와 환경이 자랑인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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