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세대학교는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별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한세대학교


한세대학교는 의왕 모락고등학교와 백운고등학교를 찾아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꿈의대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들이 특별 강좌를 개설해 지역 고등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한세대학교는 고교생들의 융합적 사고력 성장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준영 한세대학교 교수는 "한세대학교의 우수한 전임교원들을 강사로 확보해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총 54개의 강좌를 마련했다"며 "경기꿈의대학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비전과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학생들 각자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의왕·군포 등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경기꿈의대학' 설명회 개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