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숙 여주시 흥천면장이 지난 10일 권혁모 이장협의회장에게 복지이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흥천면은 지난 10일 권혁모 이장협의회장 등 관내 26개 마을 이장에 대해 복지이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이장은 앞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가구를 상시 조사해 취약 주민의 근황 등을 파악함으로써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현숙 흥천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마을 주민을 어루만져 주고 계신 이장님들이 복지이장 역할을 잘 수행하시어 '흥이 넘치는 우리동네 흥천면 만들기'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천면 지역에는 2월말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23명, 차상위계층 102명 등이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흥천면사무소 민원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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