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기존 행정중심의 도시재생에서 탈피해 현장의 주민, 전문가와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도시재생으로 변신을 도모키로 했다.

시는 협력적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석수2동주민센터에서 현장중심 도시재생 열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시재생분야 현장전문가를 초빙,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4일 오후 3시 현장중심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8일 오후 3시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주민과 행정의 협력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며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을 위한 학습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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