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돼 총 45억 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가평군 이에 따라 가평읍 잣고을 시장 지하 2천398㎡에 72대가 주차가능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잣고을 시장은 가평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데도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어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가평군은 또 잣고을 시장을 ‘골목형 시장’으로 육성, 잣 활용 간식 등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자라섬, 뮤직 빌리지, 야생화단지 등을 연결한 관광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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