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오순절그리스도 선교회를 방문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필리핀 외국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무면허 운전 금지, 흉기소지 금지 등에 대해 알렸다.

또한 외국인들이 겪는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 앱과 무료통역 서비스인 ‘BBB’를 소개하고, 홍보물품도 전달했다.

노시따 목사는 “휴일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한국 경찰의 친절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사회 안정과 외국인 범죄 없는 양주시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