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운동은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소통과 감정의 이해를 돕는 독서문화 진흥 및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이다.
오산시 거주 생후 3~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신청 영유아에게는 ‘내 생에 첫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또한 자원활동가와 사서가 모여 기획 운영하는 ‘하하호호’ 책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연섭 중앙도서관장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도서관은 지역문화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며 “많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창균·윤혜지기자/yhj@joongboo.com